기관 | 입력자 | 예상 | 코멘트 |
KB투자 증권 | 이재승 | 3.25 |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일시적 인 경기둔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스페인 구 제금융 이후에도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지 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선진국의 경 기하락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국 통화정 책 당국의 경기부양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ECB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로 25bp 인하하였다.중국 인민은행 또한 한달 만에 두 번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적극 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통한 성장 방어에 나 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국내적으로는 5월 국내 광공업생산 이 2.7% YoY 증가하며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나, 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모두 동 반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국내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가계부채 문제가 재 부각되는 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 기엔 경기부양에 대한 명분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우리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국 내 경기회복세로 인해 하반기 중 기준금리 가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현재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다. |
SC은행 | 오석태 | 3.25 | 이번에도 정책금리 동결 예상.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기조를 바꿔놓을 만한 사건이나 지표 변화는 없었음. |
SK증권 | 염상훈 | 3.25 | 하반기 정부의 경제전망은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하반 기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반 증. 특히 내수 위주의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하 는 연내에 시행되기 어렵다고 판단. 7월 금 통위 역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며, 금리 인하 시그널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
대신경 제연구 소 | 김윤기 | 3.25 |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 할 전망. 세계 주요국의 경제성장의 하방리 스크가 확대되면서 중앙은행들의 정책금리 인하 조치가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경제여 건은 당장 통화정책 변화를 줄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임.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 는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정부 정책효과가 크게 반영된 소비자물가 안정, 가계부채문 제 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의 기준금리 수 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경제상황 변화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음. |
대우 증권 | 윤여삼 | 3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는 가운 데, 정책공조 측면에서 경기 안정의 필요성 부각.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중국마저 금리를 낮추면서, 한국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 더욱 높아진 상황. 당사는 기 존 8월 금리인하를 유력하게 보고 있었으 나, 7월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이 열린 것으 로 판단. |
동부 증권 | 신동준 | 3.25 | 예상치 못한 급박한 상황 발생시 컨틴젼시 플랜 하에서 금리인하가 고려될 수는 있지 만, 실제 가능성은 낮음. 연내 기준금리 동 결 예상. 미세조정으로 대응. 현 시점에서는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인하 보다는 소득하위계층의 이자 경 감, 중소기업의 신용보증 확대 등 미세정책 이 바람직. 글로벌 정책공조로 유로존의 극단적 하방 리스크는 완화. 글로벌 성장 문제는 경기부 양효과가 나타날 8~9월 중국경제와 미국의 부동산시장을 중심으로 개선 예상. 원자재 가격 안정도 경기개선에 일조할 것. |
삼성 증권 | 오현석 | 3.25 |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산업생산지 표는,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아직은 낮다는 점을 시사함. 오히려, 6월 중 유로 존 재정 불안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반 영된 지표 발표 이후가 (8월) 유력한 시점 으로 판단됨. 물가 측면에서는, 기획재정부 의 월간 경기 동향 보고서에서도 언급된 것 과 같이, 비록 정책효과에 기인하고는 있으 나, headline CPI의 하락 자체를 유의미하 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따라서, 7월 금통위에서는 기존의 경기 진 단에서 보다 심화된 수준의 우려감을 표명 하는 수준으로, 통화정책적 스탠스가 전환 되었다는 시그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이 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의 만장일치 여부로 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솔로몬 증권 | 임노중 | 3.25 | 7월 금통위에서는 3.25%의 기준금리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 국내 경기둔화 측면에서는 경제성장을 촉진할 필요가 있지만, 국내경 기둔화가 유로재정위기 등 해외요인에 기인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하 효과에 의문 이 큰 상황임. 또한 6월 소비자물가가 2.2% 로 낮아졌지만, 기대인플레이션 수준이 3.7%로 여전히 높고, 도시가스, 전기료 인 상과 향후 국제유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 아 물가안정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 한 국은행이 상당기간 기준금리를 움직이기는 어려워 보임. |
신영 증권 | 홍정혜 | 3.25 | 7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최근 기준금리 인 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에 대해 서 이제 방향은 '인하' 쪽이라는데에는 동 의함. 그러나 아직은 기준금리를 인하할 정 도로 한국 펀더멘털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판단. 1)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감소한 것 은 아니며 2) 주택가격 하락세도 아직까지 는 제한적. 3)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다 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방어할 수 없는 상 황에서 ECB, 인민은행, BOJ 등이 적극적인 통화 완화 정책에 나서고 있으므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더 낮아지고 있음. |
신한금 융투자 | 이성권 | 3.25 | 금리 인상과 인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단 동결로 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먼저 금 리 인상이 어려운 이유는 국내 경기가 하강 국면을 나타내고 있고, 유로 정상회의 등을 통한 대응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위 기가 상당부분 상존해 있다는 사실임. 최근 국내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의 금리 인상의 명분도 약한 편임. 다음으로 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 는 가계부채 문제가 여전히 국내 경제의 현 안 이슈로 잠복 중이라는 사실임. |
신한 은행 | 이한 | 3.25 | 6월말 EU정상회담 합의로 유로존 리스크가 다소 완화됨에 따라 7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를 동결하고, 2분기 국내 성장률 확인 후 금리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
우리투 자증권 | 박종연 | 3.25 | 대내외 경기둔화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금 리인하를 통한 내수부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정책대응이 여지를 아낀다는 측면 에서 한은이 선제적인 금리인하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키움 증권 | 마주옥 | 3.25 | 7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이 예상.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높아 진 것으로 판단. 또한 소비자물가의 하향 안정이 뚜렷해지고 있음. 그러나, 기대 인 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경기둔화를 확인 한 이후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아. 7월 금통위에서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 상. |
토러스 증권 | 공동락 | 3.25 | 유로존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부각 될 수 있음. 그러나 국내 경기의 경우 급격 한 둔화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이미 정책당 국 역시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인위적인 부양책이나 통화완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시사했다는 점에서 7월 금리동결을 예상. |
하나대 투증권 | 김상훈 | 3.25 | 대내외 경제 지표는 둔화되나 상저하고는 유지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는 낮은 수준 이나 하반기 역기저효과 예상되며 기대 인 플레 하락도 멈춤. 무엇보다도 정부의 하반 기 경제정책 운용 방향에서 거시 정책은 최 대한 유지하겠다고 밝혀 선제적이고 적극적 인 통화정책 변경 가능성 낮음. 주요국의 부양책은 한은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 |
(서울=연합인포맥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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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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