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지난 9월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가파르게 줄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26일 9월 상품수지 적자가 전월의 591억달러보다 5.2% 감소한 561억달러(계절 조정치)라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605억달러를 밑돈 것이다.

9월 수출은 전월보다 0.9% 늘었지만 수입은 1.1% 감소했다.

9월 수출품 중에서 음식과 사료, 음료가 전월비 12.8%나 급증했다.

9월 도매재고는 0.2%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변함이 없었다.

9월 소매재고는 0.3% 늘었고,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3분기 상품수지 결과는 상무부가 오는 28일 발표할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반영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3분기 GDP 속보치에 대한 월가 전망치는 2.5% 증가다.

서비스부문을 포함한 9월 무역수지는 오는 11월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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