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대내외 지표 악화에 하락세를 보였다.

6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23.87P(1.37%) 내린 8,896.88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7.90P(1.02%) 하락한 763.93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일본의 지난 5월 기계류 수주가 실망스럽게 나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계 경제 대국인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아울러, 일본의 지난 5월 기계류 수주도 전월대비 14.8% 내리면서 기계관련주에서 매도세가 나와 지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와 운송장비주, 전력기기관련주가 크게 내렸다.

제약관련주와 전기ㆍ가스관련주, 육상운송주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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