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트니 위원은 9일(유럽시간) 빈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를 바쁘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두말할 것도 없이 국가 차원의 리파이낸싱 수요"라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인 그는 다만 오스트리아에 리파이낸싱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의 신뢰를 다시 얻는 것이 중요하지만 강제로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시장이 스스로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보트니 총재는 지난주 ECB가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한 조치에 대해 "유럽 경제 성장이 악화하고 둔화하는 추세에 대한 대응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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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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