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6개월물 국채 입찰서 조달금리 사상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독일이 6개월 만기 국채 입찰에서 유로존 창설 이래 가장 낮은 금리에 국채를 발행했다.

9일(유럽시간)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독일 재무부는 오는 2013년 1월 9일 만기 국채 32억9천만유로(약 4조6천억원)어치를 연 마이너스(-) 0.0344%에 발행했다.

지난달 11일 있었던 동일물 입찰 당시 평균 낙찰금리는 0.0070%였다.

입찰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1.7로 지난 입찰 시의 1.2배보다 높았다.

애초 계획 물량은 40억유로였으며, 독일 정부가 시장 관리 목적으로 7억1천만유로어치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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