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신용평가사 이건-존스는 9일(미국시간)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의 신용등급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이건-존스는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은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으며 네덜란드는 'AA-'에서 'A'로 두 단계 강등했다.

두 국가의 신용등급은 모두 부정적 관찰대상에 편입됐다.

이건-존스는 이날 "두 북유럽 국가들은 유럽 국가에 대한 지원금 비용을 감당할 것"이라면서 유로존 위기가 길어질수록 결국 경기 회복의 가능성도 낮아진다고 평가했다.

이건-존스는 몇 주 전 독일의 신용등급을 'A+'로 강등한 바 있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