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과장 광고로 美서 피소
현대차, 과장 광고로 美서 피소
  • 이효지 기자
  • 승인 2012.07.10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의 연료 효율을 실제보다 과장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을 당했다.

미국 소비자 권익단체인 컨슈머 와치도그는 지난 3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지방법원에 소장을 내고 현대차미국법인(HMA)이 2011년형과 2012년형 아반떼의 TV 광고에서 '갤런당 40마일'이라고 광고한 연비는 고속도로에서 나온 결과이며 일반도로에서의 연비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광고 때 요구되는 일반도로 연비(갤런당 29마일)가 화면에서 작고 흐린 글씨로 나왔으며 멈춤 화면이 아니면 시청자들이 식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면 광고에는 일반도로 연비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MA는 미국 정부와 3대 잡지에서 시행한 실험을 인용하며 광고에서 나온 연료 효율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은 지난 5월 9일 혼다자동차에 제기된 유사한 소송에서 혼다자동차가 시빅 하이브리드 차주에게 9천867달러(약 112만원)를 배상해야 한다는 원고 주장을 기각했다.

아반떼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9만7천769대 팔리며 19번째로 많이 팔린 차종으로 기록됐다.

hjlee2@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