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35개 지부 9천여 분회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체 10만여 조합원 중 과반수가 찬성하면 오는 30일 총파업이 이뤄진다. 실현될 경우 2000년 7월 이후 12년 만의 금융산별 총파업이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사회공헌사업 추진과 노동강도 완화,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했다. 또 우리금융지주 메가뱅크 재추진과 농협 양해각서(MOU) 강제 체결 등도 문제 삼았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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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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