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백화점 체인업체 JC페니는 텍사스 본사에서 35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조치로 올 연말까지 9억달러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4월 초 비용절감 차원으로 본사에서 6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날 JC페니의 2.4분기 매출은 올 1분기의 근 20% 감소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은행은 회사의 분기 주당 손실(특별 항목 제외) 예상치를 당초 19센트에서 38센트로 조정한다면서 올해 전체 주당 순익(특별 항목 제외) 역시 1.16달러에서 1.07달러로 낮춘다고 부연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