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이 우세하다는 전망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전망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감에 따라 내렸다.

  달러화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를 대비해 구축했던 포지션이 청산된 여파로 올랐다.

뉴욕유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등에 주목한 가운데 강보합을 나타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주요 언론사 공동취재단이 공개하는 첫 출구조사는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 45분(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45분)부터 나오며 각 주의 승부를 점칠 수 있는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공개된다.

  개표 결과의 윤곽은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11시(한국시간 오후 1시)쯤 나올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합주 세 곳 중 오하이오주가 7시 30분(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주가 오후 8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종료돼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1960년 이들 세 곳 중 2곳에서 승리하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다.

  실시간 선거 조사기관 보트캐스터(votecastr)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전 기준으로 클린턴 후보는 플로리다, 오하이오 등 5개의 핵심 주에서 앞섰고 오후 들어서는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선두로 예측됐다.

 미 CNN 방송은 이날 아침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91%, 트럼프는 9%로 내다봤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지난 10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제 여건에 대한 신뢰도는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0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94.1에서 94.9로 상승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94.0이었다. 다만 지수는 역사적인 평균인 98은 여전히 밑돌고 있다.

NFIB는 정치적인 환경과 이날 대선으로 불확실성지수가 4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4분기 소기업 낙관지수는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지난 9월 채용공고(job openings)도 전월 545만명에서 549만명으로 소폭 늘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채용공고는 7월에 587만명으로 사상 최대였다.

미국은 올해 들어 월간 평균 18만1천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고 있다. 이는 연간으로 200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6년째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고용 호조는 실업률을 5% 밑으로 떨어뜨리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을 전년비 2.8%로 2009년 중반 이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물가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12월 금리 인상이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에번스 총재는 최근 물가가 연준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연준 위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고용시장 성장이 긍정적이며 전반적인 경제 활동도 올해 초 약한 수준에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이 우세하다는 전망에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83포인트(0.40%) 상승한 18,332.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1포인트(0.38%) 높은 2,13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32포인트(0.53%) 오른 5,193.4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클린턴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투표 때와 같은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소폭 하락한 것 외에 유틸리티와 통신, 기술, 부동산, 금융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자동차 대여업체인 허츠의 주가는 올해 이익 전망을 하향한 영향으로 22% 넘게 급락했다.

제약업체인 밸리언트의 주가도 분기 조정 순익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데다 올해 매출과 순익 전망치를 하향해 21% 이상 급락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시장 '공포지수'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82% 내린 18.37을 나타냈다.

안전자산인 뉴욕 금 가격도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90달러(0.4%) 내린 1,274.5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이미 대체로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며 클린턴이 대선에 당선되면 올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소폭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1.1% 반영했다. 12월 인상 가능성은 오전에는 76.3%였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전망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감에 따라 내렸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가격은 전장대비 11/32포인트 내렸고, 국채수익률은 4.1bp 오른 연 1.867%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5월 25일 이후 최고치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에서 4bp 상승한 0.862%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2.9bp 높은 2.630%를 보였다.

국채가격은 미 대선을 앞둔 경계로 거래가 많지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기대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정책 불확실성이 커 경제 전망뿐 아니라 연준의 통화정책 계획에도 부정적이라는 논리가 작동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9월 채용공고(job openings)가 호조를 지속하고,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가 반등하자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져 국채가 낙폭이 더 확대했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다면서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투표 결과 같은 사례를 경계했다.

씨티인덱스의 케이틀린 브룩스는 "클린턴 당선은 연준 금리 인상에 청신호지만 반대는 중기적으로 제동을 거는 것이다"며 "트럼프의 당선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달러와 미 국채수익률 등의 급락으로 큰 조정을 가져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다는 소식을 반영해 뉴욕증시 상승 폭이 커지는 데다 3년물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되자 낙폭을 더 확대했다.

3개월짜리 미 국채수익률은 12월 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해 0.434%로 8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40억 달러 어치의 3년 만기 국채를 연 1.034%에 발행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69배로 최근 평균 2.82배보다 낮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2.6%로 최근 평균 52%를 밑돌았고, 지난 2월 이후 가장 약했다.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7.6%로 평균치 11%에 못 미쳤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입찰 후 1.864%를 보였다. 전일 종가는 1.826%였다.

전략가들은 클린턴 후보 당선 후에도 의회가 분열된다면 제대로 된 정책이행과 수립이 힘들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대체로 위험자산의 '안도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컬럼비아트레드니들인베스트먼트의 윌리엄 데이비스 헤드는 "워싱턴이 양분된다면 어떤 후보라도 언급한 공약 목표를 추진할 수 없을 것이다"며 "투표 전에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을 줄였다"고 말했다.

WSJ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번의 선거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집권당의 후보가 당선될 경우 평균 4% 올랐다. 반대의 경우는 지수가 평균 4% 내렸다.

베렌버그캐피털의 미키 레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가장 개연성이 높은 클린턴의 당선과 공화당의 의회 장악 결과가 나오면 증시와 달러화는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레비는 미 국채수익률도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오를 것이라며 금과 다른 위험 헤지 자산은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덧붙였다.

일부는 최근 사례 때문에 여론조사를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하이더캐피탈매니지먼트 여론조사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며 최근 시장은 콜롬비아와 영국의 브렉시트 사례에서 실수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략가들은 클린턴의 당선이 경제 불확실성 해소로 유가 소비를 늘려 소비자 물가 상승도 이끌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시장의 장기 물가 기대를 보여주는 10년 만기 미 국채와 물가연동국채(TIPS) 간 수익률 차이(BER, break-even rate)가 1.74%포인트로 상승했다. 이는 이달 3일 기록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와 같다. 이는 국채시장 참가자들이 앞으로 10년간 평균 물가가 1.74%에 달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BER은 지난 6월에는 1.36%포인트에 불과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지난해 말 2.3%에서 시작해 세계 경기 우려로 하락하다가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올해 7월 초에 1.365%를 찍은 후 세계 중앙은행의 추가 통화완화 지속에 대한 우려와 물가 상승 조짐에 반등했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를 대비해 구축했던 포지션이 뒤집힌 여파로 올랐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5.10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4.48엔보다 0.62엔(0.58%)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01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44달러보다 0.0030달러(0.27%)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5.77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5.40엔보다 0.37엔(0.31%) 높아졌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파운드당 1.2369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4038달러보다 0.00346달러(0.27%)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힐러리 후보의 당선 기대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승해 엔화에 상승 출발하고,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보합권에 등락했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정책 불확실성이 커 경제 전망뿐 아니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현 통화정책 계획에도 부정적이라는 논리가 작동하고 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개장 초에는 각각 발표된 독일과 영국의 산업생산 악화에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의 지난 9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계절조정) 1.8% 감소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6% 감소보다 더 나빴다.

영국의 9월 산업생산도 0.1% 증가인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전월대비 0.4% 감소로 발표됐다.

미국의 지난 9월 채용공고(job openings)가 호조를 보이고, 뉴욕증시가 반등했지만 달러는 엔화에 상승 폭을 확대하고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는 반락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미 대선과 관련해 헤지용 자산으로 멕시코 페소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트럼프 후보 당선 가능성과 반비례해왔다.

달러화는 개장 초에 멕시코페소화에 올랐다가 반락해, 오전 11시 30분에 전장대비 0.84% 낮은 18.4804페소에서 거래됐다.

GAM홀딩스의 폴 맥나마라 신흥시장 펀드 매니저는 신흥시장 자산 보유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대비하고 있다며 "신흥시장은 러시아를 제외하고 클린턴 승리는 매우 좋고, 트럼프는 매우 나쁜 게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맥나마라 매니저는 지난주에 클린턴 후보의 당선에 자신감을 가졌기 때문에 멕시코 자산에 대해서 비중을 소폭 확대했다며 선거 결과가 나오면 멕시코페소화와 채권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화는 오후 들어 클린턴 후보 우세 가능성을 반영하며 뉴욕증시가 오름폭을 확대하자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도 반등했고, 엔화에는 오름폭을 더 높였다.

멕시코페소화는 달러화에 거의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18.3720멕시코페소화로 추가 하락했다가 18.4333멕시코페소화에서 마쳤다.

전략가들은 클린턴 후보 당선 후에도 의회가 분열된다면 제대로 된 정책이행과 수립이 힘들다는 점도 지적했지만 대체로 위험자산의 '안도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컬럼비아트레드니들인베스트먼트의 윌리엄 데이비스 헤드는 "워싱턴이 양분된다면 어떤 후보라도 언급한 공약 목표를 추진할 수 없을 것이다"며 "투표 전에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자산을 줄였다"고 말했다.

WSJ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번의 선거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집권당의 후보가 당선될 경우 평균 4% 올랐다. 반대의 경우는 지수가 평균 4% 내렸다.

베렌버그캐피털의 미키 레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가장 개연성이 높은 클린턴의 당선과 공화당의 의회 장악 결과가 나오면 증시와 달러화는 상승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등에 주목한 가운데 강보합을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센트(0.2%) 상승한 44.98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이날 미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와 산유량 감축 합의 이행에 대한 의구심으로 좁은 폭에서 등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는 변수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여전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원유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OPEC 회원국들은 지난 9월 말 알제리에서 하루 산유량을 3천250만~3천300만 배럴로 제한하는 안에 합의했지만 각 회원국의 산유량은 이달 말 열리는 공식 회담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올해 유가 및 올해와 내년 미국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 기관은 올해 평균 WTI 가격 전망치를 42.84달러로 기존 전망치인 42.78달러보다 높여 잡았다.

EIA는 또 올해 미국 하루 원유 생산량이 884만 배럴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1.3% 높은 수준이다.

EIA는 내년 미국 하루 원유 생산량은 기존 예상보다 1.7% 높은 873만 배럴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도 주목하고 있다. 다음날 오전에는 에너지정보청(EIA)이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한다. S&P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간 원유재고가 1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발표된 주간 원유재고는 시장 예상을 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하락을 이끈 바 있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97.87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97.72였다.

통상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 매력을 떨어뜨려 유가에는 악재로 작용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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