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연 1.459%였다. 사상 처음으로 낙찰금리가 1.5%를 밑돌았다. 3차례 연속 최저치 행진을 보였다.
지난 6월과 5월 낙찰률은 1.622%와 1.855%였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3.61배를 보여 2010년 4월 이래 최대를 나타냈다. 지난 8차례 평균은 3.10배였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0.6%로 집계돼 지난 평균인 42.3%를 하회했다.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5.4%를 나타내 지난 평균인 14.9%를 대폭 상회했다.
강한 입찰 결과에 힘입어 국채가격이 상승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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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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