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SK증권은 12일 메리츠화재가 보장성 인보험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안정균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메리츠화재의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이 올해 4월 44억원, 5월 49억원, 6월 50억원 수준으로 매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메리츠화재가 3년 만기 자동차보험 판매를 구상 중으로 관련 상품이 출시되면 현재 6%대에 머무는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도 의미있는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1만3천2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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