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그리스의 올해 11월까지 재정적자 규모가 세수 감소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유럽시간) 그리스 재무부는 성명서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재정적자가 205억유로로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순수입이 438억유로로 3.1%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출은 연율기준 6.2% 증가한 627억유로를 기록했다. 기본 비용은 이자 비용과 사회보장 비용 상승으로 3% 늘어난 464억유로를 나타냈다.

ys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