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STX조선해양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이그나지오 메시나社로부터 4만5천000 DWT급 컨테이너-로로선 4척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로로선은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모두 운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을 말한다.

STX조선은 진해조선소에서 이 선박을 건조해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선주사인 이그나지오 메시나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위치한 컨테이너-로로선 전문 선사로 현재 지중해와 중동, 서남동 아프리카 등에서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pisces738@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