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국내 1위 모바일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가 영화 '스타워즈'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모바일 실시간 대전 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를 전 세계 154개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는 영화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80여종의 캐릭터에는 최근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캐릭터들도 포함됐다.

획득한 랭킹 점수에 따라 이용자를 7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티어 시스템'과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이 이 게임의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게임을 내세워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글로벌 출시에는 중국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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