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사학연금이 이사장을 공모를 통해 새로 뽑는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모집 공고를 내고 새 이사장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사학연금은 지난 2014년 2월 김화진 이사장이 취임해 CEO(최고경영자) 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3년의 임기가 종료된다.

이사장은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능력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공단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특별히 요구되는 고유역량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제13조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지원서 1부와 자기소개서 1부, 직무수행 계획서 1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학위증 및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1부 등을 우편이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전라남도 나주 사학연금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되며, 임기는 총 3년이다.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