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지난 11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 상무부는 11월 기업재고가 0.7%(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6% 증가였다.

공장 재고는 전달 대비 0.2%, 소매재고는 1.0%, 도매재고는 1.0% 상승했다.

기업재고 변화는 분기 국내총생산(GDP)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1월 기업판매는 0.1% 증가했다. 11월 재고대 판매율은 1.38개월로 지난 10월 1.37개월보다 높아졌다. 다만, 재고대 판매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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