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둔 경계감이 커진 영향이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4.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2.10원) 대비 2.40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3.00~1,184.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3.94엔에서 114.11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604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