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의 리즈카 오사오 외환 헤드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관련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리즈카 헤드는 "(달러-엔 방향은) 메이 총리의 발언에 달렸다"면서도 긍정적인 서프라이즈는 나올 것 같진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메이 총리가 영국의 EU 단일시장 이탈을 시사할 경우 파운드-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8시 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오후 5시 기록한 114.07엔 대비 0.06엔 오른 114.13엔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0312달러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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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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