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의 인기에 힘입어 매년 '스팸' 선물세트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2015년 설 658억원, 작년 설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목표 달성을 위해 '스팸' 선물세트의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려 총 52종 250만 세트를 내놨다. 가격대도 2만원대에서 7만원대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최근 '스팸'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서진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실제 장면을 활용해 '스팸'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의 진리라는 점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설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인 1천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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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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