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64포인트(0.57%) 하락한 3,085.79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61포인트(0.30%) 떨어진 1,845.80에 거래됐다.
전날 IPO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던 양대 증시는 이날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하락세는 제한되고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4거래일 만에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8위안 올린 6.8992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전날보다 위안화 가치를 달러화에 대해 0.17% 내린 것이다.
당국의 유동성 투입 기조는 지속됐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2천7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에만 역RP 운영으로 4천35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ysyoon@yna.co.kr
(끝)
관련기사
윤영숙 기자
ys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