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장중 비드 대기물량이 많아 강세 폭은 제한됐다.

24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0.25bp 하락한 1.4725%, 2년은 1bp 낮은 1.495%에 마쳤다.

3년은 1.25bp 내린 1.54%, 5년은 1.75bp 하락한 1.6425%였다. 10년은 1.75bp 낮은 1.83%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 마감했다. FX스와프 금리가 낮아지면서 CRS 금리 하락을 이끌었다.

1년 CRS 금리는 4bp 하락한 0.935%, 2년은 3bp 낮은 0.98%였다. 3년은 3bp 내린 1.06%, 5년은 0.25bp 하락한 1.135%에 마쳤다. 10년은 1.5bp 내린 1.155%에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미 금리 하락에도 비드가 대기하고 있다 보니 IRS 추가 하락도 제한됐다"며 "CRS는 FX스와프 시장에서 보험사 헤지물량이 나오면서 1년 구간까지 4bp 하락했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 대비 0.75bp 하락한 마이너스(-) 50.75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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