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독일이 5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창설 이래 가장 적은 조달 비용에 국채를 발행했다.

1일(유럽시간)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에 따르면 재무부는 오는 2017년 4월 7일 만기 국채 총 33억5천400만유로(약 4조6천억원)어치를 연 0.31%에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4일 있었던 동일물 입찰 당시의 평균 낙찰금리인 0.52%에서 하락한 것이다.

입찰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6배로 지난 입찰의 2.7배보다 약간 낮았다.

애초 발행예정액은 40억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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