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호조를 보이고 전일 근거 없는 루머로 급등한 데 대한 반작용도 나타나며 하락세를 보였다.

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6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62.90원)보다 3.75원 하락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58.00~1,161.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7.23엔에서 76.97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2717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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