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키움증권 윤동원 연구원, KB증권 김상훈 연구원, 하나금융투자 김두언 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현실화에 따른 금융시장 파장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동원 연구원은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인구증가율이 높지 않은 미국 소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인프라 투자 또한 성공 여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감세정책으로 인한 미국발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훈 연구원은 미국의 2%대 물가상승률에 대해 글로벌 시장이 환호하는 측면이 크지만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기저효과 성격이 있어 그 효과가 사라지는 5~6월의 수치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인플레 현상에 대한 사유가 언급됐지만 2월에 삭제된 점은 연준도 인플레 압력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상반기에 금리인상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트럼프 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해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통화약세가 항상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다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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