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012년 새해를 가장 높은 수익률로 문을 연 증권사 지점은 신한금융투자 삼성역지점이었다.

9일 연합인포맥스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 1월 첫째 주(2~6일) 주간 평균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3573)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삼성역지점이 17.56%의 수익률로 1위에 등극했다. 삼성역지점은 추천한 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 일진전기[015860]가 각각 19.14%와 15.9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문정동지점은 16.64%의 주간 평균 수익률을 달성했다. 원익IPS[030530]가 -0.71%의 수익률에 그쳤지만, 또 다른 추천종목 나우콤[067160]을 지난 5일 매도지정해 33.98%의 수익률로 평균을 끌어올렸다.

하나대투증권 대구대신동지점은 12.43%의 평균 수익률로 3위를 차지했다. 유망종목으로 꼽은 인포피아[036220]가 -1.72%의 수익률에 머물렀지만, EG[037370]를 지난 4일 이익 실현해 26.5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4위는 IBK투자증권 부산지점으로 12.15%의 평균 수익률을 올렸다. 이수페타시스[007660]와 에스맥[097780]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해 각각 9.10%와 15.18%의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는 11.42%의 평균 수익률로 5위를 차지했다. 추천한 EG가 15.34%의 수익률을 보였고 하이닉스[000660]도 7.4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9.81%, 대신증권 남대문지점 7.60%, IBK투자증권 서초지점 7.09%, 대신증권 분당지점 6.82%, 하나대투증권 광장동지점 5.77%의 주간 평균 수익률 순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상위 30위권에 오른 증권사 지점들의 평균 수익률은 5.89%였다.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증권사 100대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에 지점들의 평균 수익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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