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의약품 판매 체인인 CVS 케어마크는 7일(미국 동부시간) 2.4분기 순익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수합병 등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주당 81센트로, 회사 예상치인 78∼80센트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올해 순익 전망을 상향했다.

주당 순익 가이던스(1년)를 3.23∼3.33달러에서 3.32∼3.38달러로 높였다.

그동안 회사는 두 차례나 가이던스를 상향시킨 바 있다.

2분기 매출은 307억1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회사는 복합 의약품 판매와 보험 매니저 부문의 매출이 두자릿수대로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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