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1월 둘째 주(9~13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증시 불확실성에 따라 현금보유를 2주 연속 추천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종목 컨센서스에 참여한 61개 지점 중 7개 지점(5.7%)이 현금보유를 권고했다.

현금보유를 추천한 지점은 동양증권 금융마포지점과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 대우증권 WMClass서현지점, 하나대투증권 선릉지점, 동부증권 명일지점 등이었다.

종목별로는 제일모직[001300]과 하이닉스[000660]가 각각 4개 지점(3.3%)으로부터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우리투자증권 구로디지털지점과 동양증권 금융계양지점이 지난주에 이어 추천했고 대우증권 PBC서울파이낸스지점과 동부증권 용산지점이 각각 장중과 시가에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김성희 동부증권 용산지점 주임은 "제일모직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88.4%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과 동부증권 부산지점이 2주 연속 종목 선정했고 대신증권 대림동지점과 동부증권 분당지점이 시가 매수를 추천했다.

이외에도 EG[037370]와 OCI[010060], LG전자[066570] 등이 3개 지점(2.5%)으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3571) 화면>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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