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에 대한 수요는 지난 6월 초부터 계속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 유로존 은행들의 유동성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일(브뤼셀시간) ECB는 1천334억2천600억유로의 일주일짜리 유동성을 0.75%의 금리에 제공해 직전 주의 1천327억6천800만유로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또 0.75%의 금리로 35일만기 유동성을 251억8천만유로어치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7일물 유동성 수요는 지난 2월 ECB가 3년만기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에 급격히 감소했었다.
유동성 입찰에 참여한 은행은 97개에서 87개로 줄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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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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