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KB증권 신얼 연구원,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의 3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옐런의 발언으로 관심이 쏠린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작다고 입을 모았다.

신얼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는 맞지만, 본격적인 확장국면에 진입한 것인지 판단이 필요해 3월 금리인상은 다소 이르다며, 6월과 12월 총 2회를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경제적 변수 외에 네덜란드·프랑스·독일 등 정치 일정이 3~5월에 집중돼 있어 전망이 까다롭다고 말했다.

홍춘욱 연구원은 6월부터 시작해 3회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며, 그린스펀과 버냉키처럼 차기 연준의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퇴임 직전 50bp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주가전망 관련 다우지수 PER 18배는 역사적인 평균치로, 버블 수준이 아니며 악화됐던 에너지와 금융 기업들의 이익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다우지수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소장은 옐런 의장이 3월 금리인상 여지를 남겼지만 실제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뉴욕증시는 트럼프 정책 기대감과 경제지표 호조로 어떻게든 가는 `상승 장세'라고 분석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트럼프의 반이민 조치로 인한 오일머니 이탈 우려와 자금흐름 이동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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