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슬로베니아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8일 발표했다.

피치는 슬로베니아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슬로베니아의 은행업종 여건이 지난 1월 마지막으로 검토한 이래 계속 악화됐다면서 여기에 정부의 투명한 재자본화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등급 하향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피치는 슬로베니아의 펀딩 여건 역시 악화됐으며 이는 정부의 재정과 은행권의 재자본화 요구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