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다음달 고덕국제신도시 A9 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에 9개동, 총 755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유형별 가구수는 ▲84㎡ A형 431가구 ▲84㎡ B형 216가구 ▲84㎡ C형 72가구 ▲84㎡ D형 36가구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첫 분양단지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는 방식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고덕면 일원 1천340만㎡ 면적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이 신도시 개발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고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단지가 입지한 A9 블록은 1단계 권역인 서정리역세권 개발권 안에 속했다. 다만,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랜드마크인 비즈니스컴플렉스타운과 인접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가구배치와 4Bay 판상형,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민간아파트 못지않은 상품구성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심의용 조감도(제공: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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