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8일 240억달러 어치의 10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낙찰금리는 연 1.680%였다. 지난달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1.459%로 사상 최저치를 보였었다.

입찰 수요 강도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49배를 나타냈다. 지난 4차례 평균은 3.16배였다. 이는 수년 이래 가장 낮은 응찰률 중 하나이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0.6%를 보여 지난 4차례 평균인 40%와 거의 같았다.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5.2%를 기록해 2011년 2월 이래 최저를 나타냈다. 지난 4차례 평균은 2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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