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독일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7.0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 마르키트가 21일 발표했다.

이는 2014년 1월 이후 3년 만의 최고치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 확정치인(56.4)와 시장 예상치인 56.0보다 높았다.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4.4를 기록해 전월치인 53.4와 예상치인 53.6을 웃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 예비치는 56.1로 전월의 54.8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PMI는 매달 기업 구매담당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주문이나 전망, 고용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50보다 높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고 낮으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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