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26일 발표된 예비치와 시장 예상치인 0.6% 증가를 웃돈 결과다.
4분기 GDP 수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2%를 소폭 밑돌았다.
통계청은 "작년 4분기 전반적인 소비 증가로 서비스 산업에서 호조를 보였다"며 "지난해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에도 경제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다만 "4분기 기업 투자는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며 "인플레 압력이 증가하면서 올해 기업들의 투자는 더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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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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