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 "꽤 이른 시일 내 금리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연준의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강한 3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장기물은 상승하고, 단기물은 내렸다.

달러화는 연준이 FOMC 의사록에서 3월 인상에 관한 강한 신호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실망으로 내렸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감산 이행률이 낮다는 진단에 하락세를 보였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 개선과 물가상승 가능성 등으로 "꽤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연준은 오는 3월 14~15일 FOMC 회의를 개최한다.

일부 위원들은 물가가 급등하고 실업률이 크게 하락한다면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연준 위원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세금 삭감과 재정 지출 확대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을 비롯한 일부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일찍 단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거래자들은 여전히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3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2.1%와 45.4% 반영했다. 3월 인상 가능성은 이날 오전과 변함이 없었고, 6월 인상 가능성은 45.8%에서 소폭 내렸다.

연준 의사록 발표에 앞서 연설에 나선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앞으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천천히 점진적으로 단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웰 이사는 뉴욕 포케스트클럽 연설 자료를 통해 "앞으로 경제 상황이 대략 예상대로 흘러가는 한 점진적인 긴축 정책이 적절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지난 1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높은 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에도 10년 내 최대치를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3% 늘어난 569만 채(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7년 2월 이후 최대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55만 채(1.1% 증가)를 웃돈 것이다.

트럼트 대통령이 세제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예산회의 후에 기자들과 만나 "세제안은 실제로 매우 잘 마무리되고 있지만, 법적이나 다른 것들로 오바마케어의 대체법안이 나오기 전까지 제출할 수 없다"고 말해, 정책 불확실성을 조장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트럼프가 세제안을 곧 내놓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전일 백악관 대변인도 세제안이 몇 주 안에 나온다고 말했지만, 아직도 구체 내용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은 다소 완화됐다.

프랑스 중도 정파를 이끄는 프랑수아 바이루 전 교육부 장관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선언했다고 한 경제통신이 보도해, 극우정당 후보인 마린 르펜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0포인트(0.16%) 상승한 20,775.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6포인트(0.11%) 낮은 2,362.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2포인트(0.09%) 내린 5,860.63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0,781.59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다우지수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상당히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우려했다. 시장은 해석이 엇갈려 갈피를 못 잡았다.

통상 금리 인상은 위험자산인 증시에 악재가 되지만 전반적인 경제 개선의 증거인 데다 금융회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가 될 수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5%가량 내리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필수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이 내렸고 유틸리티와 통신, 기술, 소재, 금융은 올랐다. 에너지를 제외한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이었다.

시장은 이날 연준의 FOMC 의사록 발표와 경제지표, 연준 위원 연설 등을 주목했다.

주택건설업체인 톨브라더스(Toll Brothers)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도 신규 계약 증가 소식에 6% 상승했다.

톨브라더스는 지난 1월 31일로 마감된 분기의 순이익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규 계약은 14%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4월 말 주당 8센트의 배당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회사인 브리스틀마이어스(Bristol-Myers Squibb Co)의 주가는 '기업사냥꾼'으로 불리는 칼 아이칸이 지분을 보유했다는 소식에 1% 상승했다.

전일 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칸이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참가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이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지난주 옐런 의장이 앞으로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이날 의사록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11.70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강한 3월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2bp 내린 2.416%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8bp 상승한 1.224%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에서 큰 변동 없는 3.034%를 보였다.

국채가는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는 프랑스발 정치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유럽장에서 독일의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유로존의 물가상승 신호에도 한때 마이너스(-) 0.914%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도 한때 2.393%로 내렸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의 모든 회원국의 소비자물가가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존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프랑스발 정치불안이 완화되면서 국채가는 반락했다.

프랑스 중도 정파를 이끄는 프랑수아 바이루 전 교육부 장관이 대선에 출마하지 않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돼,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이 0.288%로 낙폭을 줄였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이 여파로 프랑스에서 극우정당 후보인 마린 르펜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며 독일 국채수익률을 따라 미 국채수익률이 전장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RW프레스프리치의 래리 밀스타인 헤드는 "이 뉴스가 대선 결과를 확정한 것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채가는 오후 들어 5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가 실망스러웠던 데다 제롬 파웰 연준 이사의 매파 발언 영향으로 추가 하락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340억 달러어치의 5년 만기 국채를 연 1.937%에 발행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92배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도 58.2%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였다. 직접 낙찰자들의 낙찰률은 8.4%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상승 출발한 국채가가 오전에 하락 반전한 데다 오후 2시에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여파로 투자자들의 참여가 약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다음날 280억 달러어치 7년물을 발행한다.

입찰 후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2.445%를 보였다.

파웰 이사는 뉴욕 포케스트클럽 연설 자료를 통해 "앞으로 경제 상황이 대략 예상대로 흘러가는 한 점진적인 긴축 정책이 적절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지만, 연설 후에는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는 매파 발언을 내놨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10년 만기 국채가는 가파르게 반등했다.

연준이 공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 개선과 물가상승 가능성 등으로 "꽤 이른"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오는 3월 14~15일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준은 또 재정정책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으며 물가가 과도하게 상승할 위험에 대해서 완만한 위험이 있다고만 지적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22%에서 발표 직후 27%로 높였다가 다시 22%로 낮췄다.

이자율 전략가들은 FOMC 의사록에서 지난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넘어서는 이상의 매파 내용이 없었던 데다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포트글로벌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전체적으로 의사록은 "한 주 전의 옐런 의회 증언 때보다 강하지 않았다"며 전반적인 뉘앙스를 보면 연준은 3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도이체방크의 게리 폴락 헤드는 "의사록은 시장이 두려워할 만큼 매파적이지 않았다"며 "연준은 필요하면 행동하겠다는 성향을 가지고 예측불가능한 미래와 마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3월 인상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도 지속했다.

블랙록의 밥 밀러 헤드는 "의사록이나 최근 연준 발언을 보면 3월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것은 명백하다"고 진단했다.

인베스텍자산관리회사의 존 스톱포드 공동 헤드는 유로존의 정치 위험이 미 경제지표 호조, 재정정책 전망, 연준의 금리 인상 등의 국채수익률 상승 압력을 상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외환시장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3월 인상에 관한 강한 신호가 없다는 실망으로 내렸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08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3.61엔보다 0.53엔(0.46%) 하락했다. 의사록 발표 전에는 113.60엔을 한때 넘어서기도 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056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44달러보다 0.0022달러(0.20%) 올랐다. 의사록 발표 후 1.0572달러까지 올랐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9.47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9.79엔보다 0.32엔(0.26%) 낮아졌다.

달러화는 개장 초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엔화에는 내리고, 유로화에는 오르는 혼조를 보였다. 전일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으로 올랐다.

유로화는 이날 경제지표 호조에도 프랑스 대선 관련 정치 불확실성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의 모든 회원국의 소비자물가가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독일의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한때 마이너스(-) 0.914%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단스케방크의 올라이 밀호즈 애널리스트는 독일의 단기물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유로화에 전반적으로 부담을 준다며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시장은 여전히 프랑스 대선에 신경을 곤두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기존 주택판매가 호조를 보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한 낙폭을 줄였고, 프랑스발 정치불안이 완화되면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반등했다.

달러화는 제롬 파웰 연준 이사의 매파 발언 영향으로 엔화에 대한 낙폭을 더 줄였다가 의사록에 실망한 일부 거래자의 매도세로 가파르게 하락했고, 유로화에 낙폭을 확대했다.

외환 전략가들은 FOMC 의사록에서 지난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넘어서는 이상의 매파 내용이 없었던 데다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옐런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템퍼스의 후앙 페레즈 트레이더는 "의사록은 양극단의 감정을 동시에 준다"며 "연준은 경제가 이른 금리 인상을 충분히 용인할 수준이라면서도 금리를 인상할 정도로 물가가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크레디아그리꼴의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 전략가는 "달러를 도울 수 있는 것은 3월 금리 인상에 대한 강력한 신호이다"며 "하지만 시장은 이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레브리아코프는 의사록은 또 연준의 4조5천억달러에 달하는 보유 자산 축소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제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제프리스그룹의 브래드 베첼 전략가는 "만일 오늘 연준 의사록에서 매파 신호를 읽을 수 있었다면 우리는 유로화와 달러가 등가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감산 이행률이 낮다는 진단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4센트(1.4%) 하락한 53.59달러에 마쳤다. 유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는 OPEC 비회원국이 예상보다 감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진단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모하메드 알 사다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OPEC 비회원국이 약속한 규모만큼 감산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그는 러시아와 멕시코를 포함한 OPEC 비회원국의 감산 이행률은 약 50%라며 다만 자신의 추산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OPEC 회원국의 감산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전일 콘퍼런스를 통해 1월 지표에 따르면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률이 90%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세계 원유 재고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골드만삭스 또한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같은 진단을 내놨다. 원유 재고가 감소하는 것은 유가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최근 미국의 원유채굴장비수가 시장 예상보다 증가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OPEC 주요 회원국들과 러시아의 재고는 예상보다 크게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올해 1분기 대규모 재고 감소로 이어지기 충분한지에 대한 의문에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미국 원유 재고 발표에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날 장 마감 후 주간 원유재고를 공개하며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다음날 재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상 API와 EIA 원유재고는 각각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공개되지만, 이번 주는 지난 20일 대통령의 날 연휴로 발표가 하루씩 연기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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