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산자부·기보와 손잡고 스마트공장 지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우리은행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증기금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해법으로 주목되는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 센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제조과정에 접목한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 대한 보증과 대출금리 우대, 세무·재무 등 경영컨설팅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공장추진단이 기업을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료 0.2%p 감면하고 보증비율 9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기업이 기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5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할 방침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의 결실이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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