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외환 당국이 무역 거래가 당국의 규정에 부합하는지 1만9천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외환관리국은 기업의 국제 상품 무역 거래가 외환 관련 규정을 위반했는지 매출 채권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조사 중이다.

외환관리국은 작년에 처음 이 같은 조사를 시작했다.

작년 조사 대상 기업은 1만6천개 이상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수입 규모를 부풀리는 등 방법으로 기업들이 중국에서 외화를 유출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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