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3일 을지로 본사에서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신입 구성원과의 대화' 행사를 열었다.
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패기를 갖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다 보면 여러분들이 뉴 ICT 생태계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열정"이라며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일의 목적과 본질을 탐구하는 열정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뉴 ICT'는 SK텔레콤이 올해 초 신사업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던진 화두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신사업 분야에 향후 3년간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입사원들과 난관 극복 방법,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회사의 방향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 윤원영 SK텔링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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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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