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보고서에서 자본 지출, 수출, 수입, 기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높였지만, 소매, 주택 건설은 낮췄다며 또 경기는 부분적으로 개선이 지연됨에도 완만하게 계속해서 회복 중으로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또 기업 활동은 최근 엔화 약세, 세계 경기의 순환주기적 호조, 소형 컴퓨터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다만 몇 가지 개선에도 일본의 경기 회복의 취약한 속성을 강조했다고 WSJ은 설명했다. 취약한 속성은 대외 수요에 의존적인 데다 내수의 뒷받침이 약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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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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