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56만4천배럴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다우존스가 23일 보도했다.

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5억1천868만배럴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EIA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34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휘발유 재고는 262만8천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492만4천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지 않은 데 따라 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8% 상승한 54.76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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