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 원)
기관명 | 3월 전망치 | 2017년 2분기 | 2017년 3분기 | 2017년 4분기 |
장원 신한은행 과장 | 1,110~1,160 | 1,175 | 1,165 | 1,160 |
결국 FOMC가 최대 관건이 될 것이다. FOMC에서 3월에 금리 인 | ||||
서정우 KEB하나은행 과장 | 1,115~1,145 | 1,120 | 1,140 | 1,170 |
달러화가 2월에 내림세였으나 장중 흐름이나 단기 시계에선 레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레인지 흐름은 3월도 이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달러화 상승 하락 양방향 측면으로 모두 다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 요인으로는 최근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 등 스무딩 이슈와 트럼프 행정 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다. 달러 약세 요인으론 3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가 있다. 금리 인상을 하게 된다면 시기상으로 6월은 되어야 할 것이라는 견해가 달 러 약세로 나타나고 있다. 꾸준히 외국인 주식 자금이 유입되 고 있어서 달러 약세 흐름이 3월에도 지속하지 않을까 한다. 북한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하는 등의 이벤트가 없는 한 전반적인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다. | ||||
남경태 IBK기업은행 과장 | 1,110~1,150 | 1,100 | 1,080 | 1,080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구체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미국 행정부 내부에서 혼선이 나타났다. 정책 실망감으로 인한 달 러 약세는 여전히 이어질 수 있다. 4월 환율 조작국 지정 여부 가 이슈가 될 경우 달러 약세는 더욱 자극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여러 대외 이벤트도 3월에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프랑스 대선과 함께 미국 의회의 예산안 처리에서 부 채한도(debt-ceiling) 증액 이슈와 FOMC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달러화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 전 반적으로 달러화 하락 가능성이 커 보이나 시장 혼란에 따른 리스크오프가 유효할 것이다. 미 의회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공화당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나올 수 있어 리스크오프와 달러 약세가 함께 자극되면서 변동성을 키울 것이다. BOJ의 경우 최 근 추가 완화보다는 긴축 쪽으로 기울 수 있다는 견해가 강해 져 3월 BOJ도 중요한 재료가 될 것이다. 3월 FOMC는 여전히 중 요하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으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선반영돼 있어서 연준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달 러 약세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점도표도 나오기 때문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 ||||
김동욱
| 1,100~1,160 | 1,050 | 1,070 | 1,090 |
한국의 2월 수출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 가증권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흐름도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비미국 국가들의 지표는 꾸준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유럽 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존재하긴 하나,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글로벌 정세는 다소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 달러화 상단이 제한되며 하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다. 3월 FOMC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단행된다 하더라도 달러 강세 기조는 짧게 유지될 것이다. | ||||
송주헌 NH농협은행 과장 | 1,120~1,150 | 1,150 | 1,145 | 1,160 |
달러화 1,130원 지지력이 강해 보이지 않으나 1,120원대에선 결제 수요 경계심리로 지지될 것이다. 2월 달러화가 큰 폭으로 하락해 3월은 추가로 하락하기보다는 조정을 받으면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가 있어 이와 관련해 강한 발언이 나오면 잠깐 급등할 수 있다. 다만 의회 통과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상승 전환하는 재료 로 작용하긴 어렵다고 본다. 3월 금리 인상 이슈도 물 건너 가 는 분위기라 월말로 갈수록 하락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2분기 금리 인상은 확실해 보인다. 또 트럼프 정책과 관련한 굵직한 결정이 한 번 발표되면서 달러가 강세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보호무역주의가 기본이지만 경제가 견조해 하반기로 갈 수록 금리 인상도 시작될 것이다. |
(서울=연합인포맥스)
jheom@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