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4.49P(0.61%) 내린 8,924.11로 오전장을 마쳤다.
단기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일본 경기에 대한 우려도 부각돼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트렌드 마이크로 등 일부 기업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온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일본 경제지표들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둔화 불안감이 고조됐다.
아울러, 유로화가 엔화에 약세를 보여 일본 수출주가 받는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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