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대한생명이 1분기(4~6월) 시장 예상치에 들어맞는 실적을 나타냈다.

대한생명은 2012회계연도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27억원보다 7.41% 감소한 1천41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1천41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2조8천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709억원으로 17.40% 감소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수입보험료 증가에도 글로벌 금융불안과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운용자산 이익률이 하락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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