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저항선이 두터워 보합권에서 강세로 마감했다.

10일 대만 가권지수는 7.42P(0.09%) 오른 7,441.12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가권지수가 7,400선을 돌파한 이후 7,450선에서 저항선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단기간 상승에 따라 시장의 경계감이 고조돼 금융주와 대형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 거래는 대세의 흐름을 따르기보다 개별 기업의 여건을 기반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하이 정밀이 7월 판매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후 3.7% 오름세를 보여 지수를 이끌었으나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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