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는 7월 재정지출이 9천528억위안(약 169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6월 증가율 17.7%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이 경제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7월 재정수입은 1조67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증가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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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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