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르나라스 장관은 "경제자문 위원회 대표가 지금 긴축과 관련한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최근의 정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5억유로에 이르는 긴축 조치가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확실한 주장을 제시하고 싶다. 어떤 의견의 불일치도 없었으며 트로이카는 단지 세부적인 내용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스투르나라스 장관은 모든 긴축조치의 내용은 8월 말 트로이카에 제공될 것이라면서 "모든 조치의 전반적인 기본 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이카 실사팀은 오는 9월 초 그리스를 다시 방문해 그리스의 구제금융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한 달 내내 그리스에 머물 예정이며 차기 지원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트로이카의 승인 없이 그리스는 310억유로에 이르는 차기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smjeong@yna.co.kr
(끝)
정선미 기자
sm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