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미국의 경제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더 줄었다고 골드만삭스가 10일(미국시간) 진단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경제지표가 지금보다 나았지만, 경기침체 공포가 주기적으로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침체 우려 대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으며 주가도 몇 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자사의 모델에 따르면 현재 경기침체 가능성은 1년 정보다 낮아졌으며 주택시장은 더 건전해졌으며 원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주식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연말에 재정 절벽(fiscal cliff)이 전면적으로 나타나면 경기침체 가능성은 50%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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