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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외환
    <연합인포맥스 폴> 3월 국고3년 1.60%~1.75%, 10년 2.07%~2.29%
    강수지 기자  |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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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03.02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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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강수지 기자 =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산안 제출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3월 국고채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러 재료들이 이달 중순에 나오는 만큼 그 이후 시장 흐름이 정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채권투자기관의 딜러와 펀드매니저 등 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1.60%~1.75%에서, 10년물은 2.07%~2.29%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3년물의 예상범위는 지난달보다 0.1bp, 10년물은 0.3bp가량 낮아졌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달 1.670%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의 중심 값인 1.69%보다 2bp 낮은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162%에 마감했다. 지난달 전망치의 중심 값인 2.19%보다 3.2bp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국채 금리는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50년물 발행 발표 등의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으로변동성을 보였다.

    이태규 부산은행 채권운용역은 "3월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기각 여부, 기재부의 국고50년물 발행, 3월 FOMC,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이벤트가 풍부한 달이다"며 "다르게 말해 변동성 확대국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월 FOMC 회의가 금리인상 여부와는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반승철 신한금융투자 채권운용역은 "3월 중순에 트럼프 정부의 예산안 제출, FOMC 등 굵직한 글로벌 이슈가 몰려 있기 때문에 3월 중순 이후에 가시적인 방향성이 생길 것이다"며 "그러나 트럼프의 전반적인 정책이 채권시장에 베어리시(Bearish)한 요인이고, 연준도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채권시장에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심창훈 신영자산운용 채권운용역은 "3월 미국 FOMC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 보이나 연준이 다음번 회의부터 금리 인상을 논의해야 된다는 등의 호키시한 스탠스를 보일 가능성 있다"며 "다만, 3월은 네덜란드 총선과 유럽의 정치적 이슈 및 트럼프 재정, 세금 개혁안 등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변동성은 소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lee@yna.co.kr

    ssk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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