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유로-달러는 굵직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HiFX의 스튜어트 아이브 트레이더가 13일 전망했다.

아이브 트레이더는 "이번 주 시장의 초점은 경제지표"라면서 유럽 부채 위기에 관한 논의도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지표 중에서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독일 GDP, 유로존 CPI 등이 중요하다면서 독일 GDP에 약세 신호가 나타나면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작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브 트레이더는 유로-달러가 1.2240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며 1차 저항선은 1.2320달러, 2차 저항선은 1.2390달러에 형성됐다고 말했다.

오전 8시 13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보다 0.0008달러 하락한 1.228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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